메드베데바, “김연아의 스피드와 점프 배우고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24 16: 04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신성'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16, 러시아)가 닮고 싶은 선수로 김연아(25, 올댓스포츠)를 언급했다.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이 낳은 새로운 스타다. 그녀는 2014-2015시즌 세계 주니어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다. 2015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그녀는 2015 러시아 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다.
지난 10월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2015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메드베데바는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내며 처음 출전한 국제성인무대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트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 러시아)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7, 러시아)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언론 ‘R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닮고 싶은 선수들을 밝혔다.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최고의 스케이터들은 모두 다 닮고 싶다. 아사다 마오는 감수성이 풍부한 스케이팅을 한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정말 미치도록 아름답게 스케이트를 탄다. 패트릭 챈은 미끄러지듯 아름답게 탄다. 김연아는 엄청난 스피드와 환상적인 점핑을 닮고 싶다”며 김연아를 우상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 공교롭게 러시아 선배들의 이름은 없었다.
한편 은퇴 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김연아는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 등 각종 스포츠 행사는 물론 패션 이벤트에도 얼굴을 보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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