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반 할, "EPL-UEL-FA컵서 경쟁 계속"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12 07: 18

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망을 노래했다.
맨유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본머스 골드샌즈 스타디움서 AFC 본머스와 올 시즌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벌인다. 
맨유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한 판이다.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UCL)서 볼프스부르크에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리그(UEL)로 밀려난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또 하나는 리그 선두권 싸움이다. 4위 맨유(승점 29)는 1위 레스터 시티(승점 32)와 격차가 3점에 불과하다.

상황은 좋지 않다. 맨유는 현재 9명의 선수가 부상과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웨인 루니와 크리스 스몰링을 비롯해 8명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징계로 나설 수 없다.
반 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좋은 상황이 아니다. 8명이 부상이고 1명이 징계다. 9명이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슈나이덜린은 출전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다른 8명의 선수가 부상이다. 로호는 최근 수술을 했고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큰 부상이다. 쇼와 발렌시아 역시 부상으로 수술을 한 이들이다"고 설명했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있는 반 할 감독은 "전혀 긍정적인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다만 크리스마스 전에 에레라, 스몰링, 다르미안은 돌아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볼프스부르크전 패배의 충격을 씻어야 하는 반 할 감독은 "당연히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프로다"면서 "선수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EPL을 비롯해 FA컵과 UEL서도 경쟁을 계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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