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이상혁-김종인, "즐거운 올스타전이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2.12 16: 09

"즐거운 올스타전이다".
쉬어야 할 스토브리그에 벌어진 롤 올스타전이지만 선수들은 피곤함 보다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프레이' 김종인은 롤 올스타전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한 목소리로 "즐거운 올스타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혁과 김종인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LOL 올스타' 2일차 일정을 완료하고 한국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즐거운 올스타전"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상혁은 "일대일 토너먼트서 일찍 떨어져 아쉽다"면서 "나만 잘하면 한국 올스타가 지역 대항전까지 무난하게 우승할 것 같다"라고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전했다. 일대일 토너먼트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종인은 "일대일 토너먼트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롤 올스타전에 임하는 소감을 말해달라.
▲ 김종인 = 정상적인 경기에서는 '즐게임'을 하기가 힘들다.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가 많아서 즐거운 올스타전 같다.
▲ 이상혁 = 올스타전에서 이벤트전이 많아서 즐겁다. 그래도 빨리 떨어져서 아쉽다. 다음에는 더 준비를 잘 하겠다.
- 일대일 대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 김종인 = 솔직히 일대일 대결이 선수들에게는 큰 자존심이다. 다른 지역 원거리딜러들도 살아남아 있어서 미러전을 해보고 싶다. 목표는 우승이다.
- 프로겐 선수랑 일대일 미러전을 제의한 이유가 있다면
▲ 이상혁 = 프로겐 선수랑 첫 만남이었다. 애니비아 미러전이 좋다고 생각해서 요청을 했다. 프로겐도 흔쾌히 받아들여서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애니비아 미러전이라도 프로겐에게 컨디션이 좋았다면 이겼을 것이다. 프로겐 선수가 더 잘했다. 프로겐에게 진 건 아쉽지 않은데 에선 탈락한 건 아쉽다.
- 올스타전에서 살짝 부진한 것 같은데. 이유가 있나.
▲ 이상혁 = 최근에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추우면 잘 못하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
- 매드라이프와 일대일 대결 어떠했는지.
▲ 김종인 = 죽이지는 않았다. 쉽게 이길 줄 알았느데 거세더라. 긴장 하면서 했던 것 같다. 끝나고 긴장이 풀리면서 웃을 수 있었다.
- 지역대항전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 어떤 팀이랑 만날 것 같은가.
▲ 이상혁 = 잘하기 때문에 결승에 올라갈  것 같다. 상대는 중국이나 유럽 같은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중국과 결승서 만날 것 같다.  중국 올스타와 지역대항전서는 이겨서 기분좋다. 중국이 확실히 강해진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 LCK와 LPL을 비교한다면.
▲ 김종인 = 중국의 실력이 올라오면서 우리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게됐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이긴 것 같지만 결승에서 만나면 최선을 다하겠다.
- 2016시즌은 기대와 각오가 있다면
▲ 김종인 = 시즌의 변화가 다양하고 적응하고 있는 과정이다.
▲ 이상혁 =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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