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께 감사드린다. 뽑아주신만큼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2013시즌 올스타전이 열리기 시작한 이후로 한국팀에 빠지지 않는 선수가 바로 '매드라이프' 홍민기다. '매라신'으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2012시즌 이후 롤챔스 무대에서는 꾸준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홍민기는 자신을 올스타전으로 올려보낸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홍민기는 13일 오후 '2015 롤 올스타전'이 열리는 미국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한국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남은 올스타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번 롤 올스타전에 참가한 소감을 묻자 홍민기는 "일년에 한 번 있는 축제고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들이 모인다. 재미를 위해 경기한다는 사실이 즐겁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자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리츠크랭크로 단일 모드 경기를 치른 이유에 대해 그는 "원래는 이즈리얼을 뽑고 싶었다. 상대편 조에서 블리츠크랭크를 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다. 블리츠크랭크를 하면 돋보일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잘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활약이 미미한 것 같아서 아쉽다"고 답했다.
앞서 벌어진 유럽 올스타와 지역대항전서 패한 것에 대해 홍민기는 "유럽 올스타와 경기서 블리츠크랭크를 꺼내려 했는데 금지됐다. 결승에 올라가면 유럽 올스타에 복수하겠다"면서 "올스타전은 부담감이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롤 올스타전 시점에 경기력이 좋아하지는 질문까지 답변했다.
2015시즌 성과를 묻는 물음에 그는 "올해 성적은 준수한 편이었지만 만족하기는 힘들다. 내년 시즌에는 새로 리빌딩 된 동료들과 함께 연습을 남들보다 더 해서 롤드컵에 진출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