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UFC 마지막 최고 매치는 딱 한방으로 끝났다.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서 조제 알도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맥그리거는 통산 19승 2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또 19연승을 거두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알도는 힘없이 무너지면서 챔피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UFC 페더급 현 챔피언 알도와 잠점 챔피언 맥그리거의 대결은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맥그리거는 끊임없이 옥타곤을 움직였고 알도는 조용히 경기를 준비헀다. 그동안 숱한 설전을 벌이며 강한 승부욕을 나타냈던 둘의 경기 준비양상은 조금 달랐다.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18승 무패 18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알도는 7차례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압도적인 타격 능력으로 14연승을 달리는 맥그리거도 치열한 모습이었다.
원래 둘의 대결은 알도의 갈비뼈 부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분명 맥그리거였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끝났다. 맥그리거의 완승. 경기 시작과 함께 알도의 균형을 무너트린 맥그리거는 펀치 몇차례 날리지도 않고 승리를 챙겼다.
노련한 알도가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 것으로 전망됐지만 경기는 딱 한방이면 족했다. 올 시즌 마지막 매치는 한방에 끝났다. 더이상 경기를 이뤄지지 않았고 맥그리거가 페더급 왕좌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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