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우물 다이브 해프닝...'더블리프트', 두번의 재경기 끝에 1대 1 모드 결승 진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14 10: 32

[OSEN=신연재 인턴기자] 의도치 않은 두 번의 우물 다이브는 재경기로 이어졌지만 결국 해프닝에 불과했다. '더블리프트' 피터 펭의 2-0 압승으로 1대 1 모드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2015 올스타' 1대 1 모드 4강 '프로겐' 헨릭 한센과 경기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프로겐'은 지난 8강에서 보여준 AP 나서스를 선택했다. 이에 루시안을 선택한 '더블리프트'는 사거리 이점을 활용해 초반부터 CS를 두 배 가까이 벌렸다. 결국 '더블리프트'가 CS 100개를 채우며 승리를 챙겼다.

두번째 세트에서는 각각 트위치와 올라프를 선택했다. 더블리프트는 역시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평타를 때리며 앞서 나갔다. 이때, 눈던지기 스펠을 택한 '프로겐'이 귀환하는 '더블리프트'에게 눈덩이를 적중시키고 붙는 찰나에 '더블리프트'의 귀환이 완료돼 우물로 빨려들어가 사망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해프닝은 선수 본인들과 관중, 중계진 등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양 선수 합의 하에 동일한 챔피언으로 재경기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더블리프트'는 비슷한 양상으로 초반부터 거세게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또다시 눈던지기 스펠이 문제였다. '프로겐'은 다시 한번 상대 우물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두번째 재경기는 챔피언 선택에 자유를 주었다. '더블리프트'는 퀸, '프로겐'은 브랜드를 골랐다. '더블리프트'가 CS를 앞서나가며 리드하기 시작했다. 결국 CS 100개를 채우기 직전에 킬까지 따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yj01@osen.co.kr
[사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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