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마오라'의 귀환, '페이커'의 각성, '스코어' 식칼 그 자체, 언제나처럼 잘해준 '프레이'와 '매드라이프' 바텀 듀오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압승이었다.
한국 올스타팀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2015 올스타' 지역별 매치 결승에서 EU LCS를 상대로 흠잡을 곳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1세트 승리를 따냈다.
한국 올스타팀은 상대의 정글 시작 위치를 정확히 예측해 부시에 잠복하다 선취점을 가져오면서 초반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여줬다. 탑과 바텀에는 순수 라인 주도권을 틀어쥐었고 미드의 '페이커' 이상혁은 '스코어' 고동빈의 도움을 받아 킬을 챙겨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경기들의 부진을 말끔이 씻어내려는 듯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 10분여 만에 7-0으로 킬스코어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감히 퍼펙트 게임을 예상해 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한국 올스타 팀은 특유의 빈틈없는 운영을 선보이며 22분 만에 바론 버프를 챙기고 글로벌 골드 약 1만 2000 차 앞서 갔다. '어메이징' 모리스 스튀켄슈나이더의 리신이 궁극기를 활용해 아군 타워로 '페이커' 오리아나를 배달하는 슈퍼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제동을 거나 싶었지만 이미 벌어친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거칠게 미드를 압박하던 LCK올스타팀은 그대로 넥서스를 격파해 1세트 승리를 챙겼다. /yj01@osen.co.kr
[사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