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풀리는 이승우...슈틸리케, "꾸준한 출전이 중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16 16: 01

"꾸준하게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내달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풀리는 이승우(17, 바르셀로나)에 대해 조언을 했다.
이승우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 내린 FIFA의 징계로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9월부터는 바르셀로나에서의 훈련 및 숙소 사용도 금지 처분을 받았다. 1년 가까이를 징계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 징계에서 벗어난다.

이승우는 "다음달 징계가 풀린다. 선수로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징계가 풀리기에 앞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징계에서 자유롭게 되지만 실전 적응은 쉽지 않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조언을 남겼다. 그는 "징계가 풀리면 실전 감각을 되찾아서 빨리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을 많이 해도 실전을 뛰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일단 꾸준하게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우는 내달 복귀까지의 일정에 대해 침묵했다. 2015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입을 닫았다. 그는 "아직 징계 중이다. FIFA와 문제가 있는 만큼 뭐라고 말할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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