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선수 등록 실수 때문에 종합탁구선수권대회 4강 진입에 실패했다.
삼성생명은 19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제 69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 남녀팀 모두 올라가지 못했다. 국내 탁구 최강팀으로 분류되는 삼성생명은 선수 등록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삼성생명으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출전 선수를 미리 등록해야 하는데, 삼성생명은 단체전에 출전시킬 선수를 미리 등록하지 않아 실격패를 당했다. 남자팀에서는 고교 졸업 예정자 정영훈(18, 숭일고), 여자팀에서는 박세리(18, 단원고)가 등록되지 않은 상태서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모두 첫 경기에서 실격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4강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조 2위에 들지 못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삼성생명이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창단 후 올해가 처음이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