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상금 6400만원으로 진행되는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의 막이 올랐다.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 개막전을 성황리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닝타임’의 개막전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여성 리그 ‘걸크러시’의 결승전과 함께 열렸다.

이번 개막전에는 500명의 관람객이 입장해 관람석을 가득 메웠으며, 생방송 동시 시청자수는 6000명에 육박했다. 특히 행사장 수용 인원의 2배에 해당하는 1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으나 관람석 만석으로 약 500여 명의 유저가 현장 방문 아이템을 받고 발길을 돌려야했다.
‘버닝타임’ 개막전의 첫 경기는 ‘쏠라이트 인디고’가 ‘인제레이싱’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1세트 스피드전 초반 경기에서 상대팀에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이후 3라운드 경기부터 무서운 기세로 추격했고 최근 새롭게 추가된 ‘월드 리오 다운힐’ 트랙에서도 능숙한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최영훈의 블로킹과 유관영의 팀플레이가 역전극을 이뤄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어서 진행된 A조 2경기에는 문민기와 박건웅의 맹활약으로 ‘예일모터스&그리핀’이 ‘봉피양 레이싱’을 꺾고 세트 스코어 2-0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예일모터스&그리핀’의 김선일은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해 팀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아이템전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펼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첫 경기에 앞서 진행된 여성 리그 ‘걸크러시’의 결승전 역시 뜨거웠다. 여성부 리그 결승전에서는 쌍둥이 자매가 한 팀을 이뤄 관심을 모은 ‘앱솔루트’가 ‘걸스타즈’와의 대결에서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앱솔루트’는 박소미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상대의 견제를 제압하는 완벽한 팀워크 역시 빛났다.
선승진 카트라이터 개발·서비스 총괄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 2005년 5월 첫 리그를 시작으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e스포츠 대회로,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통해 매 리그마다 이용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버닝타임’에 큰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리며,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아이템 쿠폰을 지급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yj01@osen.co.kr
[사진]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