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흥국생명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테일러의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연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11승 6패, 승점 30점)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건설은 5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4패(13승)째를 기록했다.
박미희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잘 했다. 크리스마스 전날 져서 우울한 크리스마스였는데,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웃었다. 이어 박 감독은 "우리가 잘 해서 상대 팀이 잘 안 된 것도 있다. 다 같이 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블로킹 커버가 잘 됐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블로킹 커버를 잘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대 팀의 에밀리를 향한 목적타가 잘 들어간 것에 대해 "경기 전에 주문한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영에 대해서도 "서브 미스도 없었고,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가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