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랜드서 GK 이범수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1.06 15: 58

대전 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로부터 골키퍼 이범수(26)를 영입했다.
15세 이하 대표팀과 17세 이하 대표팀 출신인 이범수는 2009년 경희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1학년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재능을 인정받은 이범수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최은성, 권순태 등 뛰어난 선배들과 경쟁에서 밀린 이범수는 전북에 머물렀던 5시즌 동안 정규리그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5년 신생팀인 이랜드로 이적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 이범수는 뒤이어 김영광이 영입돼 또 다시 후보로 밀려 날 수밖에 없었다. 2015 시즌 두 경기 출장에 불과했지만, 김영광이 퇴장징계로 빠진 두 경기에서 이범수는 놀선방쇼를 펼치며 준비돼 있는 선수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비록 실전 경험은 많지 않지만 신체 조건이나 운동 능력에서 뒤처지지 않는 만큼 기회가 주어지고, 경험이 쌓인다면 충분히 재능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선수이다.
이범수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팀을 옮기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온 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해서 반드시 기회를 잡고, 대전과 나의 자존심을 모두 살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대전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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