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선두 모비스를 잡고 4연패를 끊었다.
원주 동부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서 울산 모비스를 64-57로 제압했다. 23승 20패의 동부는 4연패를 끊으며 6위를 유지했다. 모비스(28승 15패)는 2위 오리온(27승 15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최근 모비스의 득점빈곤이 심각한 수준이다. 주전들에게 득점의존이 심한 모비스다. 주전들의 체력이 떨어지며 득점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전반전 모비스는 올 시즌 전반 최소 22점을 올리며 22-30으로 뒤졌다.

3쿼터 양동근이 7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웬델 맥키네스가 3쿼터 15득점을 올리며 폭발했다. 모비스는 4쿼터 빅터가 10득점을 넣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맥키네스는 24점, 10리바운드로 대활약했다. 로드 벤슨도 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으로 골밑을 점령했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16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7위 부산 kt는 8위 서울 sk를 87-76으로 잡고 6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kt(18승 25패)는 6위 동부와의 승차를 5경기로 유지했다. SK(16승 27패)는 6강이 더욱 멀어졌다.
이재도는 2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1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코트니 심스(17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지원했다. SK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으로 분전했다.
4위 안양 KGC인삼공사는 5위 서울 삼성을 78-71로 제압했다. 찰스 로드가 31점, 11리바운드로 돋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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