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마지막 상황 아쉬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2.07 16: 50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1점이 모자랐던 한국전력의 신영철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전력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매치포인트까지 이르렀으나 마지막 1점이 나오지 않으며 세트스코어 2-3으로 무릎을 꿆었다. 좀처럼 보기 드문 허탈한 패배였다. 
한국전력은 5세트 14-11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14-12에서 중앙 속공 두 개가 상대에게 막히며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결국 현대캐피탈의 기세를 이겨내지 못한 한국전력은 승점 1점을 눈앞에서 날렸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놓쳐서 아쉽다. 선수들 나름대로 잘해줬는데 결과가 안 좋아 할 말이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 상황 세터 강민웅의 토스에 대해서는 "안 될 때는 양쪽을 활용해야 하고 에이스를 믿어야 한다고 누차 이야기했는데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갔다"고 진한 여운을 드러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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