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리그] 'B조 1위'...히어로, 슈프림 완파하고 4강행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3.09 21: 27

 8강전 마지막 경기의 승자는 히어로가 됐다. 슈프림이 리리, 초갈, 모랄레스 등 신선한 픽을 선보였지만 히어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바로 다음 날 열리는 4강 1경기에서는 A조 1위 MVP 블랙과 B조 2위 TNL이 맞붙게 됐다.
히어로가 9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가바이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이하 히어로즈 파워리그)’ 시즌1 그룹B 슈프림과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히어로는 2승 1무 0패 조 1위로 8강을 마무리 했다. 슈프림은 4강행이 좌절됐고, 자동으로 TNL이 1승 2무 0패 조 2위로 4강에 진출한다.

1세트는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열렸다. 히어로는 줄과 우서를 금지하고 그레이메인, 태사다르, 레가르, 일리단, 티리엘을 가져왔다. 슈프림은 리밍과 폴스타트를 제한하고 아바투르, 무라딘, 소냐, 제이나, 리리를 골랐다.
히어로가 초반부터 앞서갔다. 앞 포지션을 잡은 제이나를 끊어내며 첫 교전서 이득을 본 히어로는 다음 한타에서도 제이나를 완벽히 물며 5킬을 앞서갔다. 슈프림은 우두머리를 기습적으로 가져가며 격차를 좁혔다.
10분 경 무라딘이 상대 진영으로 뛰어들며 한타를 열었지만 일리단을 제압하는데 실패, 슈프림이 한타를 대패했다. 히어로는 공물 세 개도 획득하며 슈프림에 저주를 걸었고 교전에서 또 이득을 봤다. 결국 히어로가 핵을 파괴하며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영원의 전쟁터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히어로는 소냐와 아바투르를 밴하고 그레이메인, 무라딘, 레가르, 루나라, 스랄을 택했다. 슈프림은 일리단과 폴스타트를 금하고 리밍, 레오릭, 초, 갈, 모랄레스를 선택했다.
슈프림은 레오릭을 제외한 네 영웅이 봇으로 향해 빠르게 건물을 철거했지만, 히어로도 빠르게 눈치를 채고 탑으로 향했다. 수성하던 레오릭을 잡아내면서 히어로가 경험치를 앞서 나갔다.
슈프림은 조금씩 흔들렸다. 실수를 거듭하며 킬을 내줬고 1레벨 차이로 벌어졌다. 히어로는 틈을 놓치지 않고 거세게 압박했다. CC기에 약한 모랄레스를 정확히 노리며 전투에서 계속해 승리를 거뒀다.
결국 12분 35초 만에 핵을 파괴하며 히어로가 조 1위를 확정했다. /yj01@osen.co.kr
[사진] 영웅 선택 금지 중인 히어로. /아프리카TV 인벤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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