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와 호흡보다 더 위력적일 것".
K리그에 복귀한 데얀이 드디어 골 맛을 봤다. 데얀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2016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경기서 후반 38분 골을 터트렸다.
데얀은 지난 2013년 12월 1일 전북전 이후 2년 3개월 19일만에 K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정말 기분좋다. 오늘 4골을 넣어서 기분좋다. 전북과 개막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면서 "2차례 경기서 모두 승리를 했기 때문에 휴식을 잘 하고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아드리아노의 득점력이 대단하다. 팀을 위해 경기를 한다"면서 "이기적인 경기 보다 팀을 위해 노력중이다. 물론 산둥전에 이어 오늘도 골을 넣었다. 그렇게 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5경기서 18골을 몰아치는 올 시즌 서울의 폭발력에 대해 데얀은 간단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는 "많은 공격수들과 함께 해봤다. 그런데 아드리아노는 더 잘하고 있다. 그동안 움직임 보다는 골을 넣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아드리아노의 위력이 뛰어나다. 몰리나와 호흡도 좋았지만 아드리아노 위력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데얀은 "2년만에 다시 골을 넣은 것이 정말 기쁘다. 오늘은 행운이 따른편이다. 시즌이 막 시작한 단계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공격적 축구를 하다보면 골은 따라온다. 스리백 수비도 안정적이다. 큰 부상이 없다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는데 어려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