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서울E '함께 꾸는 꿈', "홈 전승 이루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3.22 16: 26

"홈 전승이 목표".
2016 K리그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22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챌린지 11개팀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는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끝내 승격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마틴 레니 감독도 아쉬움이 굉장히 컸다.

레니 감독은 "지난 시즌엔 모든 게 처음이었고, 새로운 게 많았다. 코칭스태프들도 한국에서의 경험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선수들도 14명이 처음으로 데뷔했다. 좋은 팀이 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난해에 대해 돌아봤다.
올 시즌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레니 감독은 "지난 시즌엔 수비가 상당히 불안정했다. 10경기 이상 2골 이상 넣고도 이기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수비가 좋았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었다. 따라서 올 시즌 수비를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레니 감독의 다짐은 굉장하다. 올 시즌 홈 전승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서울 이랜드 구단도 레니 감독의 목표를 함께 한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만약 홈 경기서 이기지 못하면 그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께 입장권을 하나 더 드릴 것이다"라면서 "다음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분들께 더 드린다. 공짜표가 아니라 홈 전승에 대한 모두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는 대대적으로 K리그에 입성했다. 물론 한 시즌만에 클래식에 승격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지만 올 시즌 목표는 대단하다. 특히 홈 경기서 전승을 챙긴다면 분명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감독과 구단의 목표가 분명해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