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기 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신태용호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FC 서울)이 주전 경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 평가전에 이찬동(광주)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함께 나선 박용우는 경기 시작과 함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전반 3분

박용우는 "문전을 보니 (권)창훈이가 수비 뒷공간으로 움직이는 것을 봤다. 그래서 문전으로 볼을 올렸고 창훈이가 잘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과는 다른 포지션이다. 그러나 오늘은 공격적으로 많이 나섰다. 중고등학교 때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가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서울에서 더 많이 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큰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소속팀서 활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올림픽 예선서 홀로 중원의 뒷문을 지켰던 그는 이날 이찬동과 함께 했다. 그는 "평소와는 다르게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이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