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 LPGA 롯데챔피언십 2R 3위...선두 이민지에 3타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15 17: 51

장수연(22, 롯데)이 제주도에 이어 하와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수연은 15일 미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8개 잡았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선두 호주 교포 이민지(20), 2위 케이티 버넷(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0언더파 134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른 이민지와는 3타차. 장수연은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오른 버넷과는 1타차를 유지했다.

장수연이 이날 대회에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거둔 우승으로 이 대회에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으로 첫 KLPGA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내친 김에 LPGA 타이틀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장수연은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 6, 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1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5개 잡아 냈다.
지난 주 내 여자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된 장수연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7언더파 3위에 자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 미래에셋)은 이날 3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11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이날만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지은회(30, 한화) 등과 함께 공동 10위까지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6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로 밀려났다.  /letmeout@osen.co.kr
[사진] 롯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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