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대승 원동력, 지역 방어 선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20 22: 25

"대승을 하게 된 원동력은 점유율 내주는 대신 전술적으로 지역 방어 택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대승이다. 전북 현대가 20일(이하 한국시간) FC 도쿄(일본)와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승 2패(승점 9)가 돼 E조 1위로 올라섰다. 도쿄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2위로 떨어졌다. 전북은 장쑤 쑤닝(중국)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어려운 대승을 하게 된 원동력은 점유율 내주는 대신 전술적으로 지역 방어 택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지역적으로 방어한 것이 전술적으로 잘 따라줬다. 오늘 경기를 고비로 생각했는데, 승리했기 때문에 홈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1위로 갈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지역방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도쿄가 측면에서 침투하는 움직임이 좋다. 또한 우리가 공간을 내주면 전진 패스, 스루 패스 좋아 평소 우리가 수비라인보다 많이 내렸고 지역 방어를 했다. 그런 부분이 잘돼서 상대 유효슈팅이나 위험한 장면을 덜 내줘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도쿄전을 포함해 최근 경기서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그동안 김보경은 부상, 이재성은 군사훈련 후유증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중원 플레이가 살아나야 좋은 경기 할 수 있는데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지 않았고, 선수들의 조합을 찾다보니 안 좋았다. 두 선수가 분명히 앞으로 더 좋아질거고. 이호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장윤호도 활약해주면 중원은 좋아질 거라고 믿고 있다"고 답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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