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4)의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불허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2016년 조국 브라질을 위해 뛰는 대회는 올림픽이 유일할 것이다. 올 여름 코파 아메리카는 뛰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를 리우올림픽과 코파 아메리카에 동시 차출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해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코파 아메리카 차출에 선을 그었다. 대신 네이마르는 오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자국에서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에는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르코 폴로 델 네로 브라질 축구협회장은 “네이마르의 올림픽 차출에 응해준 바르셀로나 구단에 감사하다”면서도 코파 아메리카 출전불허 방침에 내심 섭섭한 모양새다.
브라질은 오는 6월 3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5월 23일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를 치르면 7월 31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까지 일정이 없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선수보호를 이유로 브라질 축구협회의 차출요청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프리메라리그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 5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8-0으로 이긴 21일 데포르티보전에서도 한 골을 추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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