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24, 레알 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소문이 돌고 있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하메스가 이적한다면 맨유행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메스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조국 콜롬비아를 8강에 올려놨다. 이후 하메스는 8000만 파운드(약 139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S모나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스페인무대를 밟은 뒤 하메스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하메스는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좋아하지만 BBC가 건재한 이상 마땅히 쓸 자리가 없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하메스를 판다면 맨유가 가장 적당한 클럽이라는 것.

하메스의 이적은 맨유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맨유는 루이스 반 할 감독이 경질위기다. 후임으로 조세 무리뉴가 온다는 말이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 맨유는 오는 22일 새벽 크리스탈 팰리스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반 할의 운명은 물론 하메스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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