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무무 등장!...MVP, 한타 조합 앞세워 2세트 승리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6.01 18: 46

 ‘비욘드’ 김규석이 비밀 병기로 꺼내든 아무무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경기 초반 아무무의 매서운 갱킹으로 주도권을 끌고 가기 시작한 MVP는 조합의 시너지를 끝까지 잘 활용해 ‘호랑이’ ROX를 잡아냈다.
MVP가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ROX와 경기서 ‘조커카드’ 아무무를 꺼내 들어 2세트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MVP가 가져갔다. 아무무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든 ‘비욘드’ 김규석이 탑을 급습해 ‘ADD’ 강건모의 에코에게 선취점을 선물했다. 어시스트와 탑 라인 경험치를 먹고 빠르게 6레벨을 달성한 아무무는 곧장 봇으로 달려가 궁극기 ‘슬픈 미라의 저주’로 ROX 봇 듀오의 발을 묶으며 ‘고릴라’ 강범현의 탐 켄치를 잡아냈다.

아무무는 ‘맥스’ 정종빈의 알리스타와 함께 점멸이 없는 럼블을 한번 더 잡으며 탑에 압박을 가했다. ROX는 아무무의 봇 급습을 역으로 받아 쳐 알리스타를 잡아냈지만, ‘피넛’ 한왕호의 렉사이가 잡히며 크게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
MVP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계속 됐다. 벽 뒤에서 Q ‘붕대 던지기’로 ‘크라이’ 해성민 빅토르의 발을 묶은 아무무는 타워 대미지를 받아 죽기는 했지만, ‘이안’ 안준형의 바루스에게 킬을 선물했다.
ROX는 아군 정글 지역에서 펼쳐진 난전에서 에코와 아무무를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다졌다. 21분 경, 미드 한타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케이틀린만 내주고 3킬을 올린 ROX는 킬 스코어와 글로벌 골드를 모두 뒤집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6분 경, 미드에서 빅토르를 공략하며 한타를 연 MVP는 CC기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치했다. 바루스는 쿼드라 킬까지 챙겼다. 경기의 흐름이 다시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ROX는 드래곤을 챙기고 ‘마하’ 오현식의 애쉬를 잘라내며 조금이나마 손해를 메웠다.
33분 경, 바루스의 Q 스킬 ‘꿰뚫는 화살’로 탐 켄치를 잘라낸 MVP는 그대로 치고 들어가 케이틀린까지 잡아내며 탑 억제기를 철거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온 MVP는 미드 억제기마저 부쉈다. 봇 억제기를 두고 마지막 한타가 열렸다. MVP는 완벽한 한타 조합을 자랑하며 대승, 넥서스를 파괴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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