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판정 심했다. 경기 결과를 바꿨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온두라스와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르헤 루이스 핀투 온두라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한국은 기술적-전술적으로 뛰어났다.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나이지리아와 한국의 교체 선수들에 대해 정보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도 최선을 다해 경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핀투 감독은 "결과는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다만 전술적으로 실험을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심판판정에 대해 불만이 크다. 한국과 경기에서만 심판판정이 이상하다. 나이지리아전도 그렇고 경기 결과를 바꿨다. 그 외에는 다른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핀투 감독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감독.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코스타리카를 이끌고 8강에 오른 바 있다. 8강서 네덜란드에 패했지만 위력적인 팀을 만들어 가치를 증명했다.
핀투 감독은 "한국팀은 분명히 존중한다. 그러나 편파판정이 심했다. 옐로카드도 우리에게만 부여됐다. 그런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고양=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