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 미국)가 친구 라이언 록티(32)의 거짓 강도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펠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NBC방송의 ‘투데이쇼’에 출연해 리우 올림픽 출전소감을 전했다. 리우 올림픽에서 펠프스는 4X100m 혼계영, 200m 개인혼영, 4X200m 계영, 200m 접영, 4X100m 계영 금메달로 5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100m 접영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펠프스는 올림픽에서 개인통산 역대 최다인 28개(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따내고 은퇴를 선언했다.
‘록티 사건’에 대해 펠프스는 “친구이자 경쟁자인 록티가 어려운 시간을 겪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나도 전에 겪어봐서 그 심정을 이해한다. 록티가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록티는 미국대표수영선수들과 리우의 주유소에서 소란을 피우다 청원경찰에게 제압을 당했다. 선수촌으로 돌아온 록티는 권총강도를 당했다고 거짓 진술해 파장을 일으켰다. 브라질 경찰조사결과 록티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결국 록티는 4대 후원사에게 계약파기를 당했다. 록티는 18개월 실형까지 선고받을 위기다.
펠프스 역시 지난 2004년과 2014년 약물중독 상태에서 운전해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펠프스는 2009년 대마초를 피웠다가 ‘켈로그’와의 계약을 파기당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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