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롄, 레이커스에 방출 요구...NBA 꿈 불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0.25 08: 50

중국대표팀 스타 이젠롄(29, LA 레이커스)이 소속팀 LA 레이커스에 방출을 요구했다. 
ESPN의 2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젠롄은 적은 출전시간을 이유로 레이커스에게 조건 없이 방출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차피 레이커스는 선수명단 조정을 위해 두 명의 선수를 방출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레이커스는 이젠롄과 앤서니 브라운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2007년 전체 6순위로 밀워키에 입단한 이젠롄은 뉴저지, 워싱턴, 댈러스 등을 전전했지만 NBA에 정착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중국리그로 돌아가 최근 4시즌을 소화했다. 이젠롄은 올림픽에서 20.4점, 6.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NBA 컴백에 성공했다. 그는 레이커스와 연봉 80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 

루크 월튼 레이커스 감독은 “이젠롄은 코트 안팎에서 열심히 잘해줬다. 다만 그가 출전시간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그단에서는 모즈코프 등 젊은 선수들을 키워야 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젠롄이 미국에 남아 NBA에 계속 도전할지 아니면 중국으로 돌아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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