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IP에 e스포츠까지'...지스타 2016, 역대 최대 방문객 22만명 다녀갔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1.20 19: 57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스타 2016이 역대 최다 관람객 22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마무리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 다목적홀, 야외광장 등 약 5 만5300㎡에 달하는 전시면적을 다양한 사용했다. ‘지스타 2016’은 VR과 IP, e스포츠 행사에,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까지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종합 게임쇼로 행사 기간 내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공동 구성한 ‘지스타 VR특별관’을 필두로 각종 VR 콘텐츠들이 대거 전시되며 산업 관계자들과 일반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리니지2 레볼루션', '아톰의 캐치캐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등 대형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이 쏟아지며 업계 트렌드를 가늠하게 했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 트위치(Twitch)는 참가사들의 신작 게임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콘텐츠 스테이지’와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로 ‘지스타’ 참가기업과 일반 방문객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운영 면에서는 올해 본격 확대 도입된 모바일입장권이 돋보였다. 모바일입장권을 통해 전시장에 입장한 방문객 수는 ▲1일차 2124명 ▲2일차 2078명 ▲3일차 4606명 ▲4일차 2070명으로 총 1만878명을 기록했다.
모바일입장을 포함한 일반인 방문객은 개막일인 17일 3만7515명을 시작으로 18일 4만7447명, 19일 7만6946명, 마지막 날인 20일 5만7359명(17시 현재)을 기록하며 전체 22만여 명(20일 17시 현재 21만92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0만9617명)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에 마련된 BTB관(11월 17일~19일)은 올해 아시아 최고 게임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곳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1,325명, 2일차 421명, 3일차 156명으로 전년 대비 6.8% 가량 증가한 전체 1902명(‘15년 1781명)을 기록했다.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투자유치 및 퍼블리싱 기회를 지원하는 게임 투자마켓은 33개 개발사와 8개 투자사, 국내외 16개 퍼블리셔 등 57개사가 참여해 이틀 간 총 126건(1일차 44건, 2일차 82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찾는 구직자들도 2014년(20개사) 1,496명, 2015년(22개사) 1,535명에 이어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등 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885명의 구직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방문객 분들과 ‘지스타’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참가기업들이 있어 올해 ‘지스타 2016’도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스타’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아시아 최고 게임 유통 허브로 성장한 BTB관을 더욱 발전시켜 최고의 게임 전시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