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화이트의 3점을 막아내며 승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2.25 16: 02

"화이트의 3점을 막아내며 승리".
서울 삼성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리카르도 라틀리프(21점-12리바운드)와 마이클 크레익(21점-12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7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KGC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상민 감독은 "전반서 수비가 문제가 아니라 공격이 흔들렸다. 공격 리바운드서 장점이 있는 우리가 흔들리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전반 끝난 후 절반만 추격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 얻었다. 역전승이 정말 좋은 결과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후반서 SK 테리코 화이트를 잘 막아낸 전술에 대해서는 "스위치 디펜스를 통해 반전을 노렸다. 3점슛을 허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며 "3점슛 기회가 생기지 않으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그렇게 반전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4쿼터서 크레익 투입에 대해서는 "크레익이 밖으로 볼을 뺄 수 있는 능력이 좋았다. 그래서 화이트를 막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크레익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크레익에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주목을 받으면서 개인플레이가 이뤄져서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1~2라운드서 강했던 것은 크레익에서 파생되는 공격이었다. LG전 마치고 미팅을 통해 달라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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