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1가구 1동민 시급"..'한끼' 이경규도 일하게 한, 장동민 '매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02 07: 26

'1가구 1동민'이 시급할 정도로, 장동민의 매직은 이경규도 일하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 편에서 유세윤과 장동민이 출연했다. 
오늘 한끼가 걸린 삼송지구 주택단지에 도착했다. 테라스 하우스 단지들이 즐비해있었다. 테라스를 마당처럼 사용하는 집들이었다.집집마다 각양각색으로 테라스가 꾸며져 있자 모두 "정말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정보 입수를 위해 부동산을 방문했다. 다양한 정보를 입수한 후 골목으로 나섰다. 전원주택 장점과 아파트 편의성을 더한 복합적인 테라스 하우스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팀을 만들기로 했다. 유세윤은 "오랜만에 선배님과 하겠다'면서 유세윤은 강호동과 한 팀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뭉친 건방진 도사와 무릎팍 도사였다. 이에 저절로 장동민과 이경규는 버럭 선후배로 팀을 결성했다. 앵그리 투샷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장동민에게 "볼 때마다 연예인이다 생각한다/ 딱보면 연예인 느낌"이라고 밀했다. 그냥 내일이 없을 것 같을 정도로 겁이 없다고 했다. 장동민은 "오늘에 충실한다. 난 오늘만 산다"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에 유세윤은 "모 피디가 연예인은 좀 견방져야한다고 했다, 그때부터 형이라고 불렀다"며 장동민 일화를 터트렸다. 피디가 너무 심하다고 했음에도 아량곳하지 않고 건방짐을 시전했다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유세윤이 담력훈련으로 유명하다"면서 SNS로 화제가 된 유세윤의 '담력훈련 시리즈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민망해하면서 "약속하에 센 사람들에게 담련훈련하는 콘텐츠 시리즈다"고 했다. 상대방이 무표정이어야 포인트라고 했다. 강호동은 즉석에서 자신에게 해보라고 했다. 유세윤은 "상대방과 약속해야한다"고 강조, 강호동은 "밑도끝도 없이해야한다, 안 그러면 설정이다"면서 분위기를 싸늘하게 이어갔다. 유세윤은 "죄송하다"며 점점 살벌해지에 고개를 숙이는가 싶더니, 이내 현란한 혀놀림으로 강호동 앞에서 약올리는 표정을 도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민은 다음 집을 도전했다. 이젠 긴장한 기색이 여력했다. 마침 주인은 "어쩐 일이시냐"며 환영, 나쁘지 않은 반응에 동민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장동민은 "찬거리를 싸왔다, 대접하고 싶다"고 한끼 어필,  주인은 "잘 오셨다"면서 반겼다. 이로써 유쾌한 어머님의 허락으로 먼저 한끼입성에 성공했다. 
집 주인은 "너무 팬이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장동민은 "직접 반찬 싸왔다"며 준비한 반찬 보따리를 건넸다. 
이어 "요리 프로그램 많이 했다, 간을 보겠다"며 김수미에게 전수받은 미각으로 맛을 봤고, 이내 " 가게하셔도 될 맛"이라며 극찬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민의 정성이 담긴 반찬까지 더해 푸짐한 한끼 식사가 완성됐다. 
무엇보다 장동민은 남자 아이들이 정신 없이 떠들고 있자 "아이들 보는 것 전문가다"면서 "아이들을 가만히 있게 해보겠다"고 했다. 갑자기 '별스티커'를 이용하더니 아이들에게 이를 미끼로 반찬놓기부터 상차림 정리까지 모두 지시했다. 아이들은 거짓말처럼 군기가 바짝 들어간 모습으로 돌변하며 동민의 말을 척척 따랐다. 
이경규는 "애들이 동민 매직에 걸렸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동민이 반찬을 가질러 가려하자 "내가 하겠다"며 아이를 보라고 했다. 동민 매직이 이경규도 일하게 한 것이다. 
 
알고보니 동민은 "어렸을 때부터 대가족 속에서 자라왔다"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노는 것이 익숙해졌다고 했다. 심지어 한 번에 30명도 커버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장동민은 해병대 훈련병처럼 아이들에게 일거리를 시켰고, 이내 "우등생들에게는 닭다리를 주겠다"면서 눈감고 부동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쇼파에 일렬로 앉아서는 눈을 꼭 감고 움직이지 않았고, 집주인은 "아이들이 이러는 거 처음본다"며 놀라워했다. 
닭다리를 뜯기위해 인고의 시간을 버텨낸 아이들에게 장동민은 잊지 않고 포상으로 닭다리를 나눠줬다. 덕분에 소란스럽지 않게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기 때문. 놀라운 동민매직의 효과였다. 마지막엔 치킨 기프티콘 선물까지 더하며 다정한 모습도 보였다. 한끼에 1등공신한 동민에게 집 주인은 "다음주에 또 와주시면 안 되냐"면서 마치 '1가구 1에릭남'처럼 '1가구 1동민'이 시급하다고 할 정도였다. 유쾌함이 가득했던 장동민의 한끼 매직에 모두 빠져들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