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미스터션샤인' 김태리, 노비신분 이병헌과 '애정전선' 변화올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05 07: 00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노비신분을 알게된 김태리의 마음의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서는 애신(김태리 분)이 유진(이병헌 분)의 신분을 알게 됐다. 
정혼을 깨자는 애신의 말에 희성의 눈빛은 흔들렸다. 이내 애신이 양복을 계속해서 부탁했다는 말에 수선집을 찾아가 옷감을 확인했다. 

애신과 유진은 함께 데이트를 즐겼고, 이내 유진이 묵고 있는 호텔에 애신이 방문했다. 애신은 유진이 갖고 있는 오르골에 관심이 갔다. 유진은 애신과 함께 오르골을 들었고, 애신은 "슬픈 곡"이라며 유진의 사연을 물었다. 유진은 처음 조선에 도착했을 때 낯설고 배고팠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힘들었던 당시, 오르골 음악이 자신을 위로해줬다고. 
이내 제물포에서 동매가 유진을 알아본 것을 걱정했다. 유진은 "구동매가 날 알아보고 쐈다"면서 자신을 알아보고 다음날에도 확인하러 찾아왔다고 했다. 해치려고 했다면 그때가 적절했을 거라고, 하지만 동매가 그러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동매는 자신을 앞으로 해치지 않을 거라 했다. 유진은 동매를 믿냐고 했다. 애신은 "어려서 동매를 구해준 적 있다"면서 "한 번은 날 구할 것"이라며 동매를 믿는다고 했다. 
이어 "하나 분명한 건 양복입는 사내일 때 동매를 만나면 자신이 먼저 쏠 것"이라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유진은 양복입는 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조선은 점점 더 위태해져 갈 것이고 애신은 더 위험에 처할 것이라 했다. 애신은" 왜 늘 하지 말라고만 하지말고 하나, 하나라도 하라고 하면 좋을 걸"이라 웃었고, 유진은 "그래서 러브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내 기억 속 사대부 연인들은 꽃으로만 살던데"라며 애신도 그렇게 살길 바란다고 했다. 애신은 "나도 꽃으로 살고 있다, 다만 난 불꽃"이라며 죽음의 무게에 대해 생각한다고 했다.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오직 의병이라며 서로가 필요한 것이라 했다. 애신은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질 것, 불꽃으로"라면서 죽는 것은 두려우나 그리 선택했다고 했다. 유진은 그런 애신을 바라보면서 "저 연인의 뜨거움과 잔인함 사이 난 어디쯤 있는 걸까,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가야겠다, 불꽃 속으로 한 걸음 더"라며 자신이 점점 애신에게 빠져있음을 알아챘다. 
애신이 자리를 뜨려했고, 유진은 애신의 정혼자인 희성이 옆 방에 묵고 있다고 했다. 애신은 전혀 몰랐고, 유진은 "나를 더 자주 보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남기고 떠났다. 
애신은 다음 날에도 'LOVE'라는 글자를 적으며 영어공부에 돌입했다. 이때 자신의 친언니가 정혼자 희성을 언급, 희성이 놀음하는 사람이라 비아냥 거렸다. 
애신은 정혼자인 희성을 만나러 갔다. 자신을 보러온 애신에게 찾아올 이유는 정혼을 깨자는 얘기냐고 했다. 애신은 "맞다"라면서 온 갖 추문에 휘둘렸다고 했다. 이어 "평생 혼자 산들 문제없다"며 결혼을 깨자고 했고, 희성은 "집안끼리 맺은 약조, 우리끼리 깬다고 되겠냐"면서 혹시 다른 정인이 있냐고 물었다. 애신은 "있으면 그건 혼인을 깨는 방법이 되겠냐"고 질문, 희성은 "누군지 몰라도 싸울 것 물러설 이유 없다 유리한 싸움"이라 했다. 애신은 이를 말렸다. 희성은 "그러길 바란다면 날 자극하지 마시라"며 날을 세워 말했다. 애신은 "내게 시간 낭비 하지마라"고 했으나, 희성은 "정혼을 할 수 없고 정혼을 깰 수 없으니 서로 다그치지 마라"면서 "오늘은 그저 동무정도로만 남겨주면 안 돼겠냐"며 말을 남겼다. 
 
애신은 유진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마주치며 미소지었다. 유진은 말 없이 찾아온 애신을 보며 귀여워했다. 애신은 "한 밤중 까지 기다리기엔 하루가 너무 길었다"면서 영어공부를 핑계로 얘기를 꺼냈다. 
'보고 싶었소'란 글자를 어떻게 영어로 쓰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유진은 자신이 글을 모르기에 말을 피했다. 
마침 애신이 이를 눈치챘다. 유진은 유창하게 영어를 하더니 "내가 영어는 출중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피했다.  
유진은 다음날 애신을 만나게 됐다. 애신으로부터 세훈이 친일파였다고 들었고, 애신은 유진이 어쩌다 미국 땅으로 가게 됐는지 궁금하다고했다. 유진은 "아마 내 긴 얘기가 끝나면 우린 따로 떠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유진은 조선을 떠난 건 아홉살 때였고, 금발머리 선교사가 구세주였다고, 그의 도움으로 미국 군함에 숨었다고 했다. 애신은 아홉살 아이가 무슨 이유였는지 물었고, 유진은 상전이었던 양반의 말에 그렇게 됐다고. 이내 자신의 신분을 전했다. 애신은 그대로 굳어버렸고, 유진은 "내 신분에 놀란 것이냐"면서 "맞소, 조선에서 난 노비였소"라며 조선에서의 신분은 노비라고 고백했다. 이어 애신이 구하려는 구하려는 조선엔 노비는 살 수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서로에게 가까워지던 이때, 자신의 신분을 고백한 유진, 애신은 유진의 과서 신분을 알고 멀어질 것인지 두 사람 러브라인에 변화를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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