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측 "'국경없는 포차' 관련, 매니저가 경찰 참고인 조사"[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20 14: 23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촬영 숙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최초 발견자인 신세경의 매니저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OSEN 취재 결과 신세경의 매니저는 전날 강남경찰서 가서 참고인 조사에 임했다. 증거물 확보와 매니저 참고인 조사로 충분하기 때문에 신세경은 따로 조사를 받을 계획없는 걸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15일 벌어졌다.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 막바지였는데 신세경과 윤보미가 쓰는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된 것. 이는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이 설치한 몰카였다.

다행히 신세경이 바로 발견해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는 걸로 알려졌다.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는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올리브 측은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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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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