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NCT 루카스, '잘생김'으로 웃겼다..스스로 확보한 분량[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21 06: 45

NCT 루카스는 잘생김도 예능감도 '넘버원'이었다. 루카스가 '전세계 넘버원'을 꿈꾸며 '해피투게더3'를 뒤흔들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선 임창정-서유정-박은혜-우주소녀 보나-NCT 루카스가 출연했다.
홍콩 출신인 루카스는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주목을 받았던 바.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도 루카스는 엉뚱한 매력으로 큰 재미를 안겼다. 루카스는 "내가 한국말을 잘못한다. '해피투게더3'에 나온 것이 신기하다"라며 "내가 한국어만 잘했으면 '한국 다 죽어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루카스는 "NCT 멤버들이 '해피투게더3' 출연하는 것을 알고 '너 됐다! 너 성공했다'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카스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박은혜는 "니하오"라고 유난히 반가워했다.
특히 루카스는 강한 자신감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NCT 중에서 내일 잘생겼다. SM 중에서도 루카스가 제일 잘생겼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루카스는 거리를 다닐 때도 차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본다고. 
루카스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도 거울을 보며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요"라고 자화자찬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 및 출연진은 "새로운 스타일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루카스의 어린 시절 사진도 훈훈했다. 루카스는 "부모님이 처음 SM에 캐스팅됐을 때 걱정했다. SM이 워낙 유명하니까 가짜 SM이 아니냐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루카스는 "난 내가 예능에서 웃기게 나와 속상하다. 난 평상시에도 멋있다"고 자부했다. 루카스의 자기애는 멈추지 않았다. 루카스는 "저스틴비버가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 아시아에는 루카스가 있다"라며 저스틴 비버의 표정과 댄스를 따라했다.
끝으로 루카스는 "전세계 넘버원이 되고 싶다. 루카스라는 이름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루카스는 압도적인 외모와 남다른 끼로 분량을 스스로 찾아냈다. 그는 한국말이 완벽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입담을 펼치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여기에 루카스만의 당당한 자신감은 신선한 예능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NCT의 인기 상승세 속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루카스. 예능루키로 떠오른 루카스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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