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테이지’ 옥상달빛 “관객 떼창 덕분에 ‘반주하러 왔다’는 생각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21 09: 21

옥상달빛이 공연을 할 때 관객들이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함께 불러주셔서 본인은 노래보다 반주를 해드리러 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9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공연에서는 조장혁, 옥상달빛, 레이나, 사우스클럽이 등장해 짙은 가을 감성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토크에서는 MC 김윤아가 옥상달빛에게 “최근 전국 투어를 마쳤는데 가장 분위기가 좋았던 도시가 어디인가?“ 라고 묻는 질문에 옥상달빛은 “대부분 우리 공연을 클래식 공연 보듯이 관람하시는데 부산과 대구는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함께 불러준다며 매년 갈 때마다 “반주를 해드리러 가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MC 김윤아는 “그 공연에 꼭 가보고 싶다며 노래를 따라 부르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힐링곡의 대표주자 옥상달빛은 솔직하고 진솔하게 쓴 자신들의 곡에 공감하고, 위안을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9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방송은 9월 21일(금) 밤 12시 SBS funE, 9월 26일(수) 밤10시30분 SBS MTV, 10월 1일(월) 밤 11시 SBS plus UHD 에서 만날 수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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