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맨블랙 최찬이, '고벤져스'로 연기 도전‥"낮잠 왕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28 21: 40

 28일 방송한 하이틴 히어로 웹드라마 '고벤져스' 4화에서는 낮잠 왕자 최찬이가 치느님과 대화하는 상상초월 씬으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고벤져스’(감독 김상우, 작가 권순규)에서 최찬이는 전교1등이지만 예측불허에 틈만 나면 잠을 자는 낮잠 왕자다. 이날 방송은 드넓은 초원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닭들로 시작됐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급식을 먹던 최찬이는 반찬으로 나온 치킨을 먹던 중 치킨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에서 엔딩이 되면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 후 치킨을 멀리하게 된 찬이는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황당하기만 한데 눈치 빠른 강태우의 집요한 추궁으로  치느님의 목소리가 들리게 된 사실을 인정했다.

최찬이는 강태우와 정진환, 엄세웅, 강해림이 사가지고 온 치킨 닭다리를 들고 대화를 이어 나갔다. 치킨은 자신을‘계마식’이라고 소개하며 푸른 초원에 살던 자신은 아름다운 짝지‘계달콤’도 있었으며 전생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다 닭으로 환생하게 됐다고 말을 이어 나갔다. 듣고 있던 태우는 장난스런 얼굴로 앞에 있던 치킨을 먹기 시작했고‘개마식’은 전우‘찰리’라며 슬픔을 토로 했다. 최찬이는 들고 있던 닭다리‘개마식’을 던지며 화를 냈고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4화를 본 네티즌들은 “치느님과 대화 병맛갑!” ”태우 너무 맛있게 먹는다” ”다음화가 궁금하다” ”마식과 달콤 사랑 이루어지게 해줘라” “자네 설마 내 목소리가 들리는가 치느님” 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헐크로 변환 정진환, 신데렐라 큐피트 엄세웅, 치느님과 대화까지 가능한 천리안 능력을 갖게 된 최찬이에 이어 만년 연습생 신정유와 오덕구 강태우에게는 어떤 능력이 생겨 날지 궁금증이 더해질 전망이다.
‘더 맨 블랙(The Man BLK)' 10명의 멤버(고우진, 강태우, 이형석, 엄세웅, 윤준원, 정진환, 신정유,천승호, 최찬이, 최성용)들이 출연하며 화제가 된 웹드라마‘고벤져스’는 네이버TV와 V채널을 통해 매주 수, 요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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