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차트 1위를 휩쓸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엑소는 지난 2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정규5집 타이틀곡 '템포(Tempo)'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1위에 오른데 이어 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멜론에서는 엑소의 정규5집 수록곡들이 주세우기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역대급 팬덤의 엑소인 만큼,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를 장악한 모습이다.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가을, 발라드 강세의 음악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엑소. 워낙 화력이 좋은 팀인 만큼 이번 새 앨범과 신곡들로 이뤄낼 기록들이 주목된다.
엑소는 컴백과 동시에 정규5집 선주문량 110만장 이상을 돌파하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또 앨범판매량 1000만장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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