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호진(36, 본명 이호진)이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지호진은 오늘(1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호진의 예비신랑은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졌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지호진의 남다른 웨딩드레스 포즈가 담겼다. 모델의 느낌을 한껏 살려 섹시하면서도 순수한 예비신부 지호진이 탄생했다.
지호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제가 원래 본명이 이씨인데 지씨를 만났어요~!! 이제 진짜 제가 좋아하는 성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저희 웨딩 사진이예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4월14일 많은 분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라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는데 지호진은 훈훈한 외모의 헬스트레이너 예비남편과 행복한 모습이다.
한편 지호진은 2005년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코미디TV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4’ 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구호스튜디오,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미즈노블, 로자스포사, 아미엘리플라워, 정민경스타일리스트, 마인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