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전진, 류이서 아내가 결혼 후 곧바로 2세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아기 식탁매트를 구매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이서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귀여운 식탁 매트를 발견했어요. 아가 것 같긴 한데 우리 지니는 원숭이띠니까 흐흐 돼지도 만들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는 커피숍에서 음료를 마시며 구매한 식탁매트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 전진은 원숭이 캐릭터를, 류이서는 판타 캐릭터의 식탁매트를 얼굴에 대고 장난을 치며 달달한 신혼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진, 류이서 부부는 결혼 후 2세 계획을 밝힌 만큼 아기 식탁매트를 구매해 본격적으로 2세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전진, 류이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던 바. 당시 류이서는 38살, 전진은 41살인 만큼 2세 계획을 서두르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류이서는 전진에게 속이 더부룩하고 졸립다며 생리 예정일이 지났다고 했고 “기대하지 말라”며 임신테스트를 사서 테스트를 해봤다. 하지만 아쉽게도 임신이 아니었다. 전진은 소화제를 주며 “당분간 밀가루 적당히 먹어”라고 말했다.
전진은 정자를 얼려 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전진은 “20대 때 준비를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했고, 류이서는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영양제를 가져와 함께 먹기로 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40대, 30대 후반의 나이였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상황이었다. 전진은 정자를 얼려놨고, 류이서는 산부인과를 찾아 난소 검진을 받았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타고난 난소라는 이야기와 함께 난소 나이 25세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류이서는 그동안 걱정이었던 자궁내막증 시술을 받고 회복했다.
두 사람이 2세 준비를 하는 가운데 전진은 지난 3월 Mnet ‘TMI NEWS’에 출연해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전진은 아들이나 딸을 낳는다면 선호하는 외적 분위기에 대해 “와이프의 선한 느낌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첫째는 딸을 낳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류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