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피투성이+멍든 얼굴 경악..이 몰골로 엘리베이터 탔다가 사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30 14: 40

뮤지컬 배우 카이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센스있게 사과했다.
카이는 29일 개인 SNS에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주민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괴물#칼퇴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엘리베이터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눈 주위가 시퍼렇게 멍들고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셀카를 찍고 있다. 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분장으로 보인다. 카이는 공연을 마치고  그대로 귀가한 듯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본 김소현은 “오마이!!! 놀라시긴 했겠다 ㅎㅎㅎ”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호영도 “사진으로 보는 나도 깜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프랑켄슈타인’에 함께 출연 중인 아이비는 “보통아이요~~”라고 말했고 이지훈도 “광기”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카이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개막 이래 연일 전석 매진과 기립을 이어오며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카이는 앙리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 외에 전동석, 규현, 박은태,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한다. 2022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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