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선예·태연, 레전드 리더 12년 만에 만남 "어나 더 레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5 19: 55

원더걸스 선예와 소녀시대 태연이 만났다. 
5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원더걸스 선예와 소녀시대 태연이 12년 만에 만났다.  
MC붐은 "나는 이 투샷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리더 두 분이 나란히 앉아있다"라며 "KBS 승승장구 이후로 처음"이라고 말했다.무려 12년만에 만나는 것. 

앞서 선예와 태연은 마이크를 착용하면서도 오랜만이라고 서로 반갑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선예는 "태연양이 뭐든지 열심히 했다. 그 당시에도 MC,라디오 안 하는 게 없었다. 어쩔 땐 짠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것 같았다"라며 "'놀토' 나오는 걸 보니까 물 만난 고기 같았다. 엄마의 마음으로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태연은 "내가 해보지 못한 경험을 먼저 했지 않나. 동갑이지만 언니 같다"라며 "어나더 레벨"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예는 "제가 좀 빨리 갔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문세윤은 박나래를 보며 "여기서 보니까 태연, 선예, 가희, 키까지 있는데 거기 있음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엄마는 아이돌' 모든 회차를 다 챙겨봤다. 뭔가 짠함이 있어서 같이 울먹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붐은 "댓글에 선예 여권 뺏으라는 얘기가 있었다"라고 물었다. 선예는 "집에 꼭꼭 숨겨놨다. 가긴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저번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아직까지 안 가는 걸 보면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희는 "나도 발리에서 왔는데 온 가족이 다 같이 왔다. 근데 선예는 혼자 왔다고 하더라. 뭔가 배신감이 느껴졌다. 나도 혼자 올 걸 그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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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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