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루다(이루다)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의 '린자면옥'을 통해 데뷔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린자면옥' 제작발표회에서 이루다는 연기 데뷔와 관련해 "엄청나게 부담이 됐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린자면옥'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이루다, 김진성, 이호영, 로빈 데이아나, 조은유 그리고 가수 정엽이 참석했다.
이루다는 '린자면옥'을 통해 첫 데뷔와 첫 주연작에 나선 만큼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루다는 카메오로 등장한 대선배 정애리와 호흡에 대해서도 추억을 털어놨다. 가장 긴장되는 촬영이기도 했다고.
루다는 "'린자면옥' 촬영을 하면서 제일 떨렸던 순간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대사가 잘 안 나오더라"라며 "그런데도 정애리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셨다. 열심히 하라고 해서 긴장 풀고 촬영에 잘 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린자면옥'은 실제 정엽이 해방촌에서 운영했던 식당 이름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아 잠시 폐업한 가운데, 한 웹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린자면옥'은 오는 4월 5일 IHQ가 지난해 5월 론칭한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다. 4월 5일 1회부터 3회까지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한 회차씩 업로드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