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희, 활동명 변경 후 ‘7인의 탈출’ 출연..황정음 담당 실장 역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15 09: 59

배우 한다희가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1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명품 배우 라인업에 한다희도 합류하게 됐다. 극중 한다희는 ‘오해빈’ 역을 맡았다. 오해빈은 ‘금라희’(황정음 분)의 담당 실장으로서 그녀가 시킨 일이라면 책임감 있게 해내는 인물이다. 금라희를 보필하는 캐릭터인 만큼 한다희가 황정음과 자아낼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한다희는 지난해 11월 ‘최하은’에서 ‘한다희’로 활동명을 변경한 후 ‘7인의 탈출’을 통해 첫 발을 내딘다.
그동안 드라마 ‘착한마녀전’, ‘운명과 분노’, ‘그녀의 가스라이팅’ 등과 영화 ‘베터 예스터데이’, ‘귀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다희.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였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7인의 탈출'에서 한다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한다희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늘(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이엘미디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