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눈떠보니 소설 속 주인공 되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1.18 10: 23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의 15초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O'PENing(오프닝)> 시리즈(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그중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연출 명현우/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써치’, ‘비밀의 숲 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을 공동 연출한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미스터리 메타픽션의 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정인선은 극 중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출판사 직원이자 소설가 지망생 ‘유아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 가운데 정인선이 누군가의 초대로 소설 속에 갇히는 15초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우비를 입은 의문의 인물이 폭우를 맞은 채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특히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듯 계단을 다급히 뛰어 올라가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인물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동시에 눈을 뗄 수 없는 긴박감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수상한 마크가 그려진 의문의 노트북에 이목이 쏠린다. 바로 자동으로 소설이 써지는 신비한 노트북인 것. 특히 “누군가 나를 소설 속으로 초대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정인선이 고풍스러운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소설 속 장소,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 소환되어 눈길을 끈다.
신비하고 기묘한 사건이 벌어질 소설 속 세계가 놀라움을 자아내면서 정인선에게 초대장을 보낸 베일에 싸인 인물이 누구일지 보는 이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킨다. 이와 함께 정인선이 뛰어든 신비한 소설 세계에 어떤 법칙이 존재할지,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미스터리한 모험을 시작한 정인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한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2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되며, 2월 11일 일요일에는 오후 10시 50분 tvN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또한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는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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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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