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전원주가 사기 당할 뻔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결혼만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 (순풍산부인과 재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25년 만에 ‘순풍 산부인과’ 배우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 대기 중이던 선우용여는 재회를 앞두고 과거 전원주가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밤낮으로 특집 나오지 않나. 배우들 어떻게 살고 그러는 거 그분들 보면 다 사기당해서 망조가 났더라. 내가 오죽하면 전원주 언니가 어떤 남자한테 전화가 와서 1억 5천으로 사면 그 땅이 3억이 된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언니한테 ‘지가 그러면 지네 친척하고 해먹지 언니한테 그래?’ 이랬다. 전원주 언니는 ‘어머 용녀가 사지 말랜다’ 이랬다. 나중에 보니까 1억을 줬더라. 내가 (사기꾼한테) 전화했다. ‘1억 중에 8천은 내 꺼야, 안 내놓으면 너 알지?’ 그랬더니 8천만 원 받고 2천만 원 못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우용여는 “그니까 故 여운계 언니 말이 있다. 용여는 잘 넘어갈 것 같은데 절대 안 넘어간다”라며 사기에 절대 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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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풍 선우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