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美서 인종차별 당했다 “김치 냄새 난다고 욕하길래..”(동상이몽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14 07: 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선우용여가 미국에서 겪은 기분 나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선우용여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미국에서 한정식 5년 했다. 말도 못 한다. 우리 집에 안 온 대통령이 없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내가 특정 카드를 안 받았는데 손님이 그 카드를 가지고 오더라. 손님이 ‘왜 안 된다 그래’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손님이 일본어를 하더라. 손님이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볼펜 들고나가자마자 ‘이 개X끼야’ 했다. 막 때리는데 그냥 맞고 있더라고. 한참 때리니까 손님들이 말렸다”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선우용여는 기분 나쁜 일에 똑같이 응징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김치를 담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미국 여자가 코를 막더라. 나가면서 나한테 손가락 욕을 하더라. 나는 그때 이게 뭔지 몰랐다. 딸이 나쁜 뜻이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들 학교 보내고 기다렸다. 여자가 오길래 (손가락 욕으로 응수했다) 치즈 스멜 배드 스멜(치즈 냄새도 나쁘다)”이라며 또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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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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