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크리스마스에 첫키스..사귀지 않는데 좋더라"('조선의 사랑꾼')[핫피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14 06: 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원진서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키스한 사실을 공개해 지인들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윤정수가 절친 임형준과 배기성에게 아내가 될 원진서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와 원진서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윤정수는 긴장한 원진서를 위해서 먼저 촬영하겠다고 자처하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원진서는 웨딩 촬영을 하면서 “실감 나는 것 같다. 어젯밤부터 실감 났다. ‘진짜 결혼하나 보다’ 생각이 들더라”라고 소감을 말했고, 윤정수는 드레스를 입은 원진서의 모습에 “퀄이 다르게 예쁘다. 저렇게 입으니까 드레시한 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윤정수는 절친한 배우 임형준, 가수 배기성에게도 원진서를 소개했다. 임형준은 “형수님 처음 실물 영접하는 날이다. 요즘 워낙 딥페이크도 잘 되어 있고, AI도 좋아서 어디까지가 가상인지, 눈으로 보기 전까진 믿을 수 없었는제. 정수 형이 허언증인 줄 알고 믿을 수 없었는데 형수님이 진짜 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배기성이 도착하고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임형준과 배기성은 윤정수의 옆에 원진서가 있는 모습을 낯설어 하면서도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던 중 윤정수는 원진서와의 첫 키스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진서는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 “오빠 만나서 끊었다. 오빠가 술 마시는 여자 싫어한대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특별한 날에 같이 먹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럴 때 딱 한 병 먹고”라고 설명했다.
원진서는 크리스마스 때부터 연애 중이었다는 사실에 임형준과 배기성이 놀라자, “그때 초창기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준비하고 그러는 걸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내가 집으로 쳐들어갔다. 그때는 막 사귈 때는 아닌데, 그날부터 급속도로 진전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윤정수는 “그때 첫키스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원진서는 “오빠는 두 번째인가, 세 번째 만날 때부터 내 이마에 뽀뽀했다. 사귀지 않는데 좋더라”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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