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연예인병 걱정…'슈돌' 일부러 안 보여줘" ('아침마당')[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4 08: 42

<방송 시청 후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두 아들 윌리엄 해밍턴, 벤틀리 해밍턴이 출연했다.

샘 해밍턴 SNS

방송 화면 캡처
‘슈돌’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샘 해밍턴과 아이들. 샘 해밍턴은 “‘슈돌’ 시작할 때 윌리엄이 생후 3개월 정도였다. 그때는 게스트 출연이었기에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싶어서 출연했는데 재미있게 나오고 아이가 귀여웠는지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4년 넘게 출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리얼리티 방송이라서 아이들이 자신들이 출연한다는 걸 알게 되면 자연스럽지 않게 될까봐 걱정했다. 그리고 어린 나이인 만큼 연예인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해 보여주지 않았다”라며 “이후에는 유튜브 등을 통해서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출연을 알게 된 것 같다”며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말은 없었지만 자신들의 영상을 보며 관심을 많이 보이긴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 화면 캡처
윌리엄은 ‘슈돌’ 출연 당시를 보며 “어릴 때는 귀여웠다”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바가지 머리 때문에 놀이터에서 놀림을 받았다. 여자 아이라고 많이 놀림을 받았었다. 그때 유행이긴 했지만 윌리엄 입장에서는 속상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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