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실직 위기..박은혜 "'아침마당' MC 될것" 위협[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14 09: 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박은혜가 '아침마당' MC 자리를 노렸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주연 배우 금보라,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도 드라마 촬영중이라는 금보라와 박은혜는 "어제도 늦게까지 촬영했고 오늘도 촬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보라는 "'아침마당' 섭외 왔길래 '네가 주인공인데 네가 나가야지' 했더니 '제가 아침마당을요?'라고 하더라. 'KBS에서 최고 장수 프로그램은 아침마당밖에 없다. 역사가 있는 프로다. 네가 나가야한다' 했더니 '그러냐'고 흔쾌히 했다"고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박은혜는 "선배님이 나오신다 그래서 무조건 같이"라고 말했고, 금보라는 "좋은 프로그램이지 않냐"고 전했다. 그러자 박은혜는 "왜냐면 제 목표도 '아침마당' MC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 엄지인은 "그 얘기 들었다. 이 자리가 위협받는다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말했고, 박은혜는 "'언젠가는 꼭 하고 말거야' 이 얘기 자주 한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MC 박철규는 "준비하고 있으면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엄지인은 "여기 쉽지 않은게 매일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혜는 "새벽에 일어나는건 괜찮은데 지금 보니까 프롬프트가 없고 외워서 진행하는것 같아서 그건 좀 힘들것같긴 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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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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