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子하루 ‘동생’ 생기나..“아기들 건강하게 와주길” (‘슈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16 06: 4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이 간접적으로 둘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도라에몽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에몽이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수많은 인형을 쏟아낸 그는 “오늘은 에몽이 생일 9월 3일이다. 2112년 9월 3일이다. 앞에 2자를 빼면 129.3이 나온다. 에몽이 키가 129.3cm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심형탁은 “제가 평생을 좋아해서 에몽이가 진짜 소원을 이루어줬다”라며 “전국에 내 이름 석자를 알려주고, 아내를 만나게 해주고 가정을 이루게 해줬다. 에몽이 없었으면 사야와 못 만났고 결혼도 못했다. 하루가 태어나지 않았을 것. 저는 영원히 함께할 거다. 제 친구고 가족”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하루와 함께 에몽이 생일파티를 즐긴 후 “미리 일기장이라고 있다. 여기에 일기를 쓰면 미래에 이뤄진다”라며 자신의 소망을 눌러 담아 일기장을 작성했다.
심형탁은 “우리 가족에게, 사랑하는 사야 나는 당신이 없으면 숨 쉴 수 없소. 그러니 내가 눈 감는 날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며 함께 했으면 하오. 앞으로도 나는 당신 하나만 보고 살겠소”라고 아내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 “사랑하는 하루야 엄마, 아빠는 하루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아프지 말고”라며 “우리 가족이 이 세상을 함께할 시간을 소중히 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라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심형탁은 일기를 통해 “앞으로 만날 우리 아기들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줘. 미래의 우리 가족, 정말로 사랑한다”라고 둘째 계획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형탁은 아들 하루가 기어다닐 수 있도록 훈련에 돌입했다. 쉽게 움직이지 못하자 심형탁은 사과로 유인했고, 하루는 팔 힘으로 지탱 후 발 끝으로 움직여 전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이 난 심형탁은 원형 터널까지 준비했고, 하루는 아빠 목소리에 반응해 터널 구멍 속으로 거침없이 전진했다. 겁내지 않고 진입하던 하루는 아빠에게 도착했고, 심형탁은 “매일매일 새로운 경험하자”라며 감격했다. 이를 본 김윤지는 “하루는 아빠랑 애착관계가 잘 되어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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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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