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천만 관객 영화의 흥행 주역인 배우 황정민이 영화로 벌어들인 수입을 통 크게 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KBS2 ‘배달왔수다’가 초특급 게스트와 함께 첫 방송됐다.
이날 이영자와 김숙은 첫 스타의 주문을 받고 배달에 나섰다. 김숙의 휴대폰으로 도착한 첫 스타의 음식 주문은 보양식 메뉴였다. 김숙은 "아이돌은 아니다"라고 말해 배달할 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이 도착한 배달 장소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정상훈, 정성화가 함께하고 있었다. 김숙은 "진짜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분들인데. 영광이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와 김숙은 세 배우와 함께 배달된 음식을 나누며 유쾌하고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황정민은 출연진이 영화 '국제시장'으로 소고기 1,000만 원어치를 샀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이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황정민은 "('국제시장'으로) 천만(관객)이 됐다"고 인정하며, 이 돈으로 영화 '히말라야' 스태프들에게 샀다고 밝혔다.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의리를 보여주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배달왔수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