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 5번 훈련" 이현이, 결국 터질 게 터졌다…코뼈 골절 "인생 첫 깁스"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6 10: 49

일주일에 팀 훈련 4번, 개인 훈련 1번까지. 축구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열며 열정을 보였던 모델 이현이가 결국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16일 이현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어요. 그래서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현이는 코뼈 골절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42세 인생에서 첫 깁스를 경험했다는 이현이는 “진짜 이거 없었으면 죽었음. 코로 숨을 못 쉬어서 며칠동안 이 스프레이로 입을 계속 축여줘야 했어요”라며 코뼈 골절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죽 정도만 먹었고, 그마저도 “이것만 먹으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안 먹힘”이라며 말했다.

이현이 SNS

다행히도 이현이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이현이는 “이제 뼈 잘 붙었대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현이 SNS
이현이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갖는 애정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현이는 한 웹예능에서 “임신 때 쪘던 살이 잘 안 빠졌는데 ‘골 때리는 그녀들’을 하면서 일주일에 팀 훈련 4번, 개인 훈련 1번까지 총 5번 운동을 하니까 살이 찔 틈이 없다”고 말하며 축구로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구척장신’의 주장인 만큼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에는 우승까지 차지하는 감동 서사를 완성한 이현이. 그만큼 열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현이의 코뼈 골절 소식에 서동주는 “세상에. 이제 괜찮다니 다행이다”라고 안도했고, 슬리피는 “와 진짜 고생했다”라며 공감했다. 김나영은 “너무 고생했네 현이야”라며 응원했고, 채리나, 양미라, 윤태진, 오정연, 장영란, 가희, 아유미 등이 아픔을 공감하며 위로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이현이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